기사최종편집일 2026-01-2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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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가, '최민수의 저주' 언급 "중학생 때 꿀밤 맞아…그 때부터 싫어해" (라스)

기사입력 2025.08.28 08:45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코요태 빽가가 배우 최민수와의 악연(?)을 언급했다.

2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K아재 흥행 헌터스'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김응수, 신화 김동완, 코요태 빽가,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빽가는 가족보다 더 가족같은 사람이 있지 않냐는 장도연의 말에 "가족이라고 하기엔 뭐한데, 최민수 형님과 엄청난 악연이 있다. 제 친구들은 '최민수의 저주'라고 한다"고 운을 떼 궁금증을 높였다.



그는 "제가 어릴 때 '모래시계'가 최고의 드라마였다. 전국민이 다 보는 작품이었다. 중학교 1학년 때 친구들하고 놀고 있는데, 검은색 스포츠카가 오더니 창문을 내리더라. 그 안에서 최민수 형님이 담배를 피우고 계셨다"며 "그 당시에는 우리의 영웅 아닌가. 그래서 '야 최민수다, 최민수'라고 했더니 저보고 오라고 손짓을  하셨다"고 회상했다.

이어 "차가 낮아서 몸을 숙였다. 그랬더니 꿀밤을 때리시더니 아무 말도 없이 창문을 올리고 가셨다. 친구들은 '최민수한테 꿀밤 맞았다'고 놀렸다"며 그 때부터 최민수를 싫어했다고 털어놨다.

시간이 흘러 연예인으로 데뷔 후 비(정지훈)와 H사 오토바이를 구입해 홍대 근처의 야외 카페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던 빽가. 그런데 이 때는 최민수가 갑자기 두 사람 사이에 와서 앉았다고.



빽가는 "저는 당연히 지훈이가 형님을 부른 줄 알았다. 그런데 형님께서 담배를 피우시더니 뒤에 오토바이를 보고 '저 자전거 누구 거니?' 하셨다"며 "당황해서 얼버무리던 중에 형님께서 '어이 빽가, 넌 도시랑 어울리지 않아. 넌 도시가 어울리지 않으니까 지금 바로 자연으로 돌아가!' 하셨다"고 말해 모두를 웃게 했다.

이후 최민수를 더 싫어하게 됐다는 빽가는 몇 해 전 박성광이 영화 '웅남이' VIP 시사회에 초대했을 때 사전 인터뷰를 진행하던 중에도 최민수가 등장해 당황했다고 언급했다. 그로 인해 또다시 주변 사람들이 '최민수의 저주'라고 이야기한 빽가는 "이제는 형님 좋아합니다"라고 덧붙이며 오해가 없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사진= '라스'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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