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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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 탁재훈, 이혼 11년 만 심경 고백했다…"아무리 돈 벌어도 외로워" (한끼합쇼)[종합]

기사입력 2025.08.27 07:31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방송인 탁재훈이 외로움을 드러냈다. 

26일 방송된 JTBC '한끼합쇼'에는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로맨스 연기 장인이자 두뇌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우승을 차지한 원조 뇌섹남 하석진이 출연했다.

이날 김희선, 탁재훈, 하석진은 데이트 코스로 많이 찾는 사주 카페를 방문했다.

사주 카페를 방문하는 연령대에 대해 역술가가 "20대, 30대가 주다. 다음으로는 40대 초"라고 하자 탁재훈은 "늙은 사람은 사주도 못 보냐"고 불만을 드러냈다.



역술가는 "연세 있으신 분들은 인생을 많이 살았기 때문에 그렇게 궁금한 점이 많지는 않으시더라"고 추측했고, 탁재훈은 "궁금한 거 많다"고 반박했다.

탁재훈의 관상에 대해 역술가는 "눈이 약간 짝눈이다. 이런 분들은 속에 있는 걸 표현하는 게 소극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역술가의 "배우자를 한 배우자로 이어가기 어려울 수 있다"는 발언에 탁재훈은 "네?"라고 당황하더니 "무슨 말씀이냐. 그래서 그렇게 (이혼) 했지 않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역술가는 "와잠(애굣살) 발달이 잘 됐다. 와잠이 잘 발달이 됐다는 건 정력이 좋다는 것"이라고 말했고, 탁재훈의 코를 보더니 "산근 부분에서 문제가 생겼다. 산근이 44세 무렵의 운세인데 재물적 손실이 있다든지 배우자와 틀어진 관계를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탁재훈은 "지나간 얘기를 왜 자꾸...앞으로가 좀 궁금하다"며 미래를 향한 궁금증을 드러냈고, 역술가는 "코가 준두(코끝)가 발달이 잘돼 있다. 재물을 버는 힘이 좋고, 입꼬리가 발달 돼있어서 노년까지 재물을 많이 벌 수 있다"며 좋은 관상이라고 평했다.

그러나 탁재훈은 "아무리 재물을 벌어도 외롭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한편 탁재훈은 2001년 슈퍼엘리트 모델 출신의 이모씨와 결혼해 2014년 성격 차이를 이유로 이혼했다. 

사진=JTBC '한끼합쇼'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DB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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