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8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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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우, '지수 친언니 경쟁' 새 출발 ♥아내에…"잔뜩 쫄아있겠지만" [★해시태그]

기사입력 2025.08.26 08:36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개그맨 김재우가 아내 조유리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했다.

김재우는 25일 자신의 계정에 "꿈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면 늘 웃으며 들어만 주던 아내가 처음으로 자기의 꿈에 대한 이야기를 했어요"라며 장문을 올렸다.

김재우는 "도전해 보고 싶은 일이 생겼다고.. 응원해 줄 수 있겠냐며 저에게 조심스레 물었습니다. 오랜만에 두근거림과 설레임이 가득한 아내의 착한 눈을 바라보니 예전 우리가 막 사귀기 시작한 때가 떠올랐어요"라고 적었다.

이어 "그저 아내에게 잘 보이려 약속했던 허풍섞인 제 꿈들. 하지만 그 허풍들도 아내가 진심을 다해 응원해 준 덕에 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지킬 수 있었습니다"라며 "내일은 아내가 자신의 꿈을 향해 나가는 첫 번째 날입니다. 겁쟁이라 멋진 분들 사이에서 잔뜩 쫄아있겠지만 그래도 저는 제 아내를 믿어요"라고도 덧붙였다.

김재우는 "내가 아는 사람 중 세상에서 가장 진실된 사람. 그리고 내 인생 최악의 상황에 등판한 구원투수. 13년차 우리집의 에이스 유리를 저와 함께 응원해주세요"라고 애정 가득한 응원을 전했다.

앞서 김재우 아내 조유리는 오는 10월 첫 방송되는 ENA 서바이벌 프로그램 '슈퍼셀러: 인센티브게임'(이하 '슈퍼셀러') 참가를 알리며 각오의 글을 남기기도. 프로그램에는 그룹 블랙핑크 지수의 친언니 김지윤도 참가를 알려 화제가 됐다.

한편, 김재우는 2013년 조유리와 결혼했다. 이들 부부는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등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사진=김재우 계정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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