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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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XR 기술 접목한 트로트 뮤비 선보여…유튜브 ‘한강드라이브’도 곧 론칭

기사입력 2025.08.25 12:00 / 기사수정 2025.08.25 12:00

김예나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한강이 세계 최초로 XR(확장현실) 기술을 접목한 트로트 뮤직비디오를 선보였다.

XR(extended reality)은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혼합현실(MR)을 아우르는 개념으로, 물리적 세계와 상호작용할 수 있는 ‘디지털 트윈 세계’를 구현하는 기술이다. 

한강은 이 같은 신기술을 활용, 최근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정규 앨범 타이틀곡 ‘이제는’의 뮤직비디오를 발표하며 고품격 트로트 시대의 서막을 열었다.

그런가 하면, 소속사 엠컴퍼니는 오는 9월 1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세계 최초 트롯 XR 스테이지 방송 ‘한강드라이브’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매 회차 인기 트로트 가수를 초대해 근황 토크를 나누고, XR로 제작된 뮤직비디오를 통해 게스트의 신곡을 소개하는 형식으로 꾸려질 전망이다. 



소속사 측은 “게스트와 시청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최신 기술력과 엔터테인먼트의 결합으로 한강의 새로운 도전이 한국 대중음악계에 어떤 반향을 불러올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한강은 평범한 직장인에서 KNN ‘골든마이크’,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KBS ‘트롯전국체전’, MBN ‘불타는 트롯맨’, ‘현역가왕’ 등 다섯 차례 오디션 프로그램을 거치며 성장했다.

현재는 가수 활동뿐만 아니라 라디오 DJ,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 자전적 수필 '한강의 소소한 기적'을 집필해 청소년과 대중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오고 했다.


사진=엠컴퍼니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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