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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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민수 母, '손자' 윤후와의 공개구혼 근황은? "영상 이후 실제 연락 왔나" (미우새)[종합]

기사입력 2025.08.25 09:28 / 기사수정 2025.08.25 09:28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윤민수의 모친이 과거 화제가 된 '공개 구혼' 장면 이후 근황을 전했다. 

2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윤민수의 이혼 후 근황이 담겼다. 

이날 처음으로 스튜디오에 합류한 윤민수의 모친에게 신동엽은 "어머님도 알고 계셨냐, 아니면 기사로 알았냐"며 아들 윤민수의 이혼에 대해 물었다. 



이에 윤민수의 모친은 "기사 보고 알았다. 아들 (SNS에) 매일 내가 들어가서 보는데 그거 보고 알았다"고 고백했다. 서장훈은 "굉장히 놀랐겠다"며 그를 헤아렸고, 윤민수의 어머니는 "나가기가 싫더라. 사람들 만나기가 싫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요즘 세상에 흉도 아니라더라"고 덧붙인 그는 "그래서 좀 괜찮아졌지 그 전에는 사람 만나기가 싫더라"고 토로했다. 

이어 윤민수의 모친은 과거 화제가 됐던 '공개구혼'을 회상했다. 요즘도 좋은 문구를 보내주며 윤후와 연락을 자주 한다는 윤민수의 모친은 윤민수 부자와 함께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레전드 장면'을 탄생시킨 바 있다. 

서장훈은 "윤후가 어릴 때 할머니 남자친구 공개구혼을 했다"며 운을 뗐고, 방송에는 과거 영상이 공개됐다. 




윤민수의 모친은 "내 머리 엉망 아니냐"며 자신의 외모에 대해 물었고, 윤민수는 "엄마 요즘 연애하냐"고 짚었다. 


이에 윤민수의 모친은 "혹시 전국에 계신 홀애비들이 또 이거 보고 올랑가 아나"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윤민수는 "54년 말띠다. 아버지를 구한다. 너도 한마디 해라"라며 어머니의 공개구혼을 도우며 아들 윤후까지 부추겼다. 

이에 윤후는 "할아버지를 찾습니다"라며 어린 나이에도 남다른 센스를 발휘해 시청자들에게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이 장면이 나오자 윤민수의 모친은 "창피해 죽겠다"며 웃음을 터뜨렸고, 이선빈은 "기억난다, 너무 귀엽다"며 윤후에게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윤민수의 어머니는 "영상 이후 실제로 연락이 왔냐"는 서장훈의 질문에 "없다. 얼굴이 씩씩하게 생겨서 무서워서 대시하는 사람이 없었다"고 솔직히 답해 또 한 번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 SBS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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