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인피니트, '니케'·'바이오하자드' 협업 발표…질 발렌타인 깜짝 등장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승리의 여신: 니케'와 '바이오하자드'가 컬래버레이션을 발표했다.

최근 레벨 인피니트는 시프트업이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승리의 여신: 니케'가 캡콤의 서바이벌 호러 게임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와 컬래버레이션한다고 밝혔다.

'바이오하자드' 시리즈는 다양한 무기와 아이템을 활용해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탈출하는 서바이벌 호러 게임 시리즈다. 이 시리즈는 1996년 세상에 나왔으며, 첫 출시 이후 25년이 넘은 현재에도 전 세계에서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

레벨 인피니트는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기간 중 진행된 '인투 더 인피니트: 레벨 인피니트 쇼케이스 2025'에서 이번 컬래버 소식을 발표했다.

두 게임의 세계관이 교차하는 티저 영상도 선보였다. 티저 영상은 폐허가 된 도시에서 기도를 올리는 정체불명의 교단과 '승리의 여신: 니케' 캐릭터 '폴리'가 피투성이 손에 붙잡히는 장면을 선보여 섬뜩한 전율을 선사했다.

특히, 영상 말미에는 '바이오하자드'의 대표 주인공 중 한 명인 질 발렌타인이 등장해 추후 어떤 캐릭터들이 추가로 합류할지 관심을 모았다.

한편, 컬래버레이션 업데이트 일자는 추후 공개 예정이다. 세부 내용은 공식 라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레벨 인피니트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