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고(故) 최진실의 자녀인 가수 지플랫(최환희)과 최준희의 투샷이 계속해서 공개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에 네티즌들은 외할머니와의 근황은 전하지 않는 것에 대해 궁금증을 표하고 있다.
19일 최준희는 자신의 개인 계정에 "이모한테 각자 짝꿍들 허락 맡고옴 ^^7,,, ♥ 조카들이 쏜다,,,,"라는 글과 함께 세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최진실의 딸 최준희와, 아들 지플랫(최환희)이 각자의 연인과 함께 홍진경과 단체샷을 찍고 있는 모습이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남매 지플랫, 최준희가 홍진경과 함께 셋이서 다정한 포즈를 취해 훈훈함을 더했다. 홍진경은 최진실과 절친했던 사이. 아들, 딸인 최준희와 지플랫이 홍진경에게 '이모'라고 부르며 현재까지 친분을 유지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최진실이 세상을 떠난 뒤에도 홍진경은 최준희를 조카처럼 챙기는 근황을 전했고, 최준희 또한 홍진경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왔다.
최준희는 지난 2월에도 오빠인 지플랫과의 근황을 전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지난 2023년 불화설에 휩싸이기도 했던 만큼 이들의 훈훈한 근황이 이목을 모은 것. 당시 최준희가 최환희 집에 머물고 있던 외조모 정 씨를 주거침입죄로 경찰에 신고, 정 씨가 서울 서초경찰서에 체포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최환희는 외할머니와 동생의 갈등 상황을 언급하고, "모두 가장인 내 책임"이라며 사과했다. 최준희 또한 사과하면서 논란은 일단락됐다.
이후 두사람의 투샷이 계속해서 올라오면서 불화설은 종식됐다. 그러나 외할머니와의 근황은 올라오지 않고 있어 네티즌들은 "할머니는?", "할머니에게 잘하라는 글이 많네. 어떤 상황인줄은 그들만 알 듯" 등의 댓글을 달며 관심을 표하고 있다.
최준희는 지난 5월 많은 분들이 제가 부모님 덕으로 돈이 굉장히 많을 거라고 착각들을 하시더라. 근데 그런 거 일절 없다. 저도 똑같이 월급 받고 있다"라며 유산 상속을 받은 적 없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한 최근 이모할머니와 해외 여행을 다니는 근황을 전했고, 이때도 외할머니에 대한 네티즌들의 언급이 이어졌다.
지난 9일 최준희는 이모할머니와의 추억이 가득 담긴 사진을 공개. "엄마가 옆에 있어도 늘 울 할미 옆에 찹쌀떡처럼..나트랑 브이로그에 되도 않는 댓글 보고 열받는 우리"라는 글을 더했다. 유튜브 영상에는 "키워준 할머니한테 잘하세요"라는 댓글이 달렸고, 최준희는 "잘하고 있잖아. 영상 안봄?"이라고 답했다.
"외할머니와 여행까지는 아니더라도 좋은 시간 보냈으면 좋겠다. 준희 양과 환희 군을 지켜낸 건 외할머니"라는 반응에는 "놉 ㅎㅎ"이라며 단호하게 선을 긋기도 했다. "외할머니랑 아직도 사이가 안좋은가요?"라는 댓글에는 "그게 이 영상에서 왜 궁금하냐"고 답변하기도 했다.
또 "언제 이리 늙으셨는교ㅠ"라며 이모할머니와의 최근 사진도 공개했다.
최준희는 이모 할머니, 지플랫(최환희)과의 근황을 올릴때마다 최진실의 엄마이자 외할머니와의 관계에 대한 질문을 계속해서 받고있다. 이들에 관계에 대한 궁금증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최준희 계정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