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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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 "♥연하만 연애" 고백…이엘 "가르쳐줘!" 무릎 꿇었다 (짠한형)

기사입력 2025.08.19 10:13 / 기사수정 2025.08.19 10:1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과거 연애사를 밝혔다.

18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엄정화 송승헌 이엘 오대환 '짠한형' EP.106 충전해서 딸 만든다? 딸바보 송승헌 실험 들어갔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 ENA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에 출연하는 엄정화, 송승헌, 이엘, 오대환이 출연한 가운데, 엄정화는 과거 연애사를 털어놓았다.

엄정화는 "연애를 쉰 적 없었다"라고 말했고, 이에 송승헌은 "보통 누군가와 헤어지면 아픔을 새기면서 5년 정도는 솔로로 지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의아해했다.

이엘도 "저도 그 정도 시간은 연애를 쉬게 되는 것 같다"고 전했고, 엄정화는 "안 된다. 시간이 너무 아깝다"고 단호하게 얘기했다.



이를 듣던 신동엽은 "아주 어렸을 때부터 엄정화 씨는 잘생긴 남자들에게는 말을 안 놓더라"고 넉살을 부렸다.

엄정화도 이를 인정하며 "이게 저의 문제이긴 하다. 송승헌 씨는 나보다 동생인데, 말을 못 놓겠더라. 송승헌 씨도 'I' 성향이고 저도 'I'여서 그런 것 같다"고 얘기했다. 


송승헌은 "저는 '선배'라고는 많이 부르는데, '누나'라고는 안 한다. 우리 친누나 말고는 누나라고 말한 적이 거의 없는 것 같다"고 얘기했다. 

신동엽은 "여자들 중에도 사귀는 사람 외에는 오빠라고 안 하더라"고 말하자, 엄정화는 두 손으로 얼굴에 꽃받침을 한 채 애교 섞인 목소리로 "나는 오빠를 사귄 적이 없다. 매번 연하였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엘은 엄정화 옆으로 다가가 무릎까지 꿇으며 "어떻게 해야 그렇게 되는 지 나 좀 가르쳐달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유튜브 '짠한형'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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