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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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우, 새출발 앞두고 ♥조유리와 오열…"행복한 추억뿐이었다"

기사입력 2025.08.14 00:20

김보민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김재우가 긴 기간 거주한 집에서 이사를 하는 심정을 털어놨다.

12일 김재우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오늘은 오랜 세월 함께했던 소중한 집을 떠나는 날입니다"라며 이삿날을 맞아 느낀 감정들을 전했다.

글과 함께 생활하던 집에서의 추억이 담긴 사진 여러 장을 게재한 김재우는 "짐을 나르고 텅 빈 집을 바라보니 지난 추억들이 떠올랐어요. 힘든 날도 있었지만 대부분 우리에겐 행복한 추억들뿐이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 잘 지켜줘서 고맙다고 집에게 인사하고 왜인지 모르겠지만 아내와 함께 펑펑 울었어요"라며 이사 준비를 마친 뒤 알 수 없는 감정에 휩쓸려 아내 조유리와 눈물을 흘렸음을 고백했다.



김재우는 "잘 보듬어준 덕에 그 안에서 열심히 일하고 신나게 싸우고 더 많이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현관문을 닫으면 정말 마지막이겠지만 우리 부부는 평생 기억될 소중한 추억들을 가지고 떠납니다"라며 새로운 집에서의 출발을 알렸다.

이에 네티즌들은 "더 더 행복한 일들 가득하길요", "이사 가서도 행복 가득하시길", "같은 아파트 주민이었습니다. 더 좋은 데로 가셔서 더 행복하시길요", "저도 살던 집 떠나니 기분이 그렇더라고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재우는 2013년 2살 연하의 은행원 조유리 씨와 결혼했다. 결혼 5년 만인 2018년 아들을 품에 안았으나, 생후 2주 만에 하늘로 보내야 했던 아픔을 겪었다.


사진=김재우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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