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0 22:59
연예

강재준♥이은형 子, 돌치레에 열 39도까지…결국 병원 "첫 피 뽑고 눈물 뚝뚝" (기유TV)

기사입력 2025.08.13 07:59 / 기사수정 2025.08.13 07:59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개그우먼 이은형이 스펙터클한 돌치레를 겪었다. 

12일 유튜브 채널 '기유TV'에는 '엄마 나 돌치레 할 건데 준비됐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새벽 세시 반에 카메라를 켠 이은형은 "현조(아들)가 지금 열이 38.5도여서 아세트아미노펜을 먹이고 있다.괜찮았었는데 지금 좀 힘든지 징징거린다"고 말했다.

약을 먹이니 다행히 열은 37도로 떨어졌지만 시간은 새벽 6시. 이은형을 결국 밤을 샜다.

퀭한 몰골로 아침을 맞이한 이은형은 "돌잔치 끝나서 책을 제대로 써야 하는데.  심지어 편집자님과 하루에 하나씩 쓰기로 약속을 했는데 못 쓸 것 같다"고 토로했다.

그는 "밤에 장난 아니었다. 새벽에 현조가 일어났길래 배가 많이 고플 것 같아서 우유를 줬는데 먹자마자 다 토했다"고 얘기했다.



이후 이은형은 현조의 열이 계속 떨어져 안심했지만 금세 39도까지 올라 병원으로 향했다. 현조의 작은 손가락엔 주사를 맞고 난 밴드가 붙여져 있어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은형은 "생애 첫 피를 뽑았다. 눈물 뚝뚝 흘렸다"고 울상을 지었다.


집에 무사히 복귀했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이은형은 "한바탕 난리가 났었다"며 "해열제랑 감기약 머기고 누웠는데 물설사를 해서 바닥 시트 다 갈았다. 현조랑 첫 생일을 스펙타클하게 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새벽에도 난리가 이어졌다. 이은형은 "현조가 약을 먹고 다 토해서 침대를 갈고 있다. 시트를 두 번이나 갈고 있다"고 토로하며 한숨 쉬었다. 


다음 날이 되자 현조의 상태는 36.5도로 급격히 좋아졌다. 이은형은 "축하해. 돌치레가 끝난다"고 안도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기유TV'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