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1 05:31
연예

이성미, 父 재혼으로 '5명 어머니' 생겨…"의붓형제만 8명" (원더풀라이프)

기사입력 2025.08.11 19:12 / 기사수정 2025.08.11 19:12

문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이성미가 가정사를 고백했다.

11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송승환의 원더풀 라이프'에는 '송승환의 원더풀라이프 희극인 이성미 2화 (엄마만 5명..! 서러웠던 학창 시절)'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이성미는 "(새엄마가) 6학년 때 돌아가셨다. 아버지가 급히 새장가를 드셨다. 아버지가 바빴다"라고 밝혔다. 송승환이 "그럼 이제 세 번째 엄마네"라고 놀라자, 이성미는 "그렇다. 그러고도 또 두 건이 더 있다. 아버지 스케줄이 바쁘셨다"라고 말했다.

이에 송승환이 "그러셨네. 그러면 엄마를 다섯 분을 모신 거냐?"라고 묻자, 이성미는 "나도 바빴다. 다섯 분 모시느라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성미는 "아버지가 재혼을 하시면서 부산으로 따라 내려갔다. 그때 당시에 아버지가 형편이 안 되니까 돈이 많은 부잣집 아줌마하고 결혼을 하신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아버지가 내려가서 사업도 도와주셨다. 그 집에 형제가 넷이었다. 우리 아버지가 그렇게 애들 많은 집으로 찾아다녔다. 세 번째도 또 넷, 네 번째도 넷, 줄줄이 사탕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성미는 "그때 당시에는 힘든 걸 몰랐다. 어릴 때니까 그냥 아버지 따라서 갔다. (형제가) 많아지니까 나는 좋았다. 살면서 쉽지 않다는 걸 알았다. 그 친구들은 날 받아들일 준비가 안 돼 있었고 나는 형제자매에 대한 개념이 없었어서 거슬거슬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송승환의 원더풀 라이프'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