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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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부친상' 이수근 위한 배려…7일 '아는 형님' 녹화 급히 취소 (종합)

기사입력 2025.08.06 15:06 / 기사수정 2025.08.06 15:06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개그맨 이수근이 부친상을 당한 가운데, '아는 형님' 제작진은 녹화를 한 주 쉬어가기로 했다.

6일 엑스포츠뉴스 취재에 따르면, 오는 7일 예정이었던 JTBC '아는 형님' 녹화는 이수근 부친의 별세로 인해 급히 취소됐다. 이는 아버지를 떠나보내고 슬픔에 잠겨있는 이수근을 향한 제작진과 멤버들의 배려로 보인다.

'아는 형님'은 이미 촬영한 녹화분이 있어 방송에 지장이 없으며, 이후 촬영 일은 아직 미정이다.

이수근의 부친은 지난 2018년 6월 방송된 '아는 형님'을 통해 아들과의 전화 통화로 목소리 출연을 하며 시청자에게 친근함으로 다가왔다. 특히 짧은 전화 통화에도 재치 있는 입담을 뽐내 큰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 5일 이수근의 아버지 故이무재 씨는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1세.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5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7일 엄수된다. 장지는 국립서울현충원이다.

당초 소속사 측은 이수근 부친 장례를 가족 및 친지들과 조용히 진행하려고 했지만, 조문 요청 및 문의가 쏟아지자 조문을 받기로 결정했다.

한편 이수근은 지난 2008년 박지연 씨와 결혼 후 같은 해 큰 아들을 얻었고, 2010년 둘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현재 이수근은 '아는 형님'과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등에 출연 중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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