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전 축구선수 이동국의 아들 '대박이' 시안이 뛰어난 실력으로 활약 중이다.
이시안이 속한 인천 연수구청 유소년축구단이 전라북도 군산시에서 열린 ‘금석배 전국 초등학생 축구대회’에서 U-12(12세 이하)와 U-11(11세 이하)에서 각각 공동 우승을 차지했다.
이동국의 아내이자 이시안의 모친 이수진은 개인 계정에 "대박 시안!!"이라는 글과 함께 베스트플레이어상 트로피를 받은 아들을 자랑했다.
해당 경기의 영상도 화제다. 이시안의 팬 계정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서는 골을 넣으며 활약한 이시안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시안은 공을 차며 골대로 돌진, 망설임 없는 슛으로 득점을 이뤄냈다. 그는 경기장을 누비며 팀원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기쁨을 만끽하며 축구 실력을 입증해 감탄을 자아낸다. 또한 운동선수다운 탄탄한 몸을 자랑, 훌쩍 성장한 모습이 놀라움을 안긴다.
이동국과 이수진은 2005년 결혼해 슬하에 1남 4녀를 두고 있는 대표 다둥이 가족이다.
2014년생인 시안 군은 현재 유소년축구단에서 활약 중이며, 최근 '2024 충주사과컵 전국 유소년 축구페스티벌'에서 우승을 거둔 데 이어 득점왕에 등극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 이수진, 경기 화면, 온라인 커뮤니티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