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9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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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 미담 터졌다…'버거형' 박효준 "'살려주세요' 했더니" (뉴스말고)

기사입력 2025.08.01 18:37 / 기사수정 2025.08.01 18:37

김보민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배우 박효준이 권상우를 향한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1일 유튜브 채널 '김현욱의 뉴스말고 한잔해'에는 '"연예인 걱정 쓸 데 없다 지만 제발 내 걱정 좀 해라 얘들아.." 25년차 영화배우 박효준'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현욱은 '말죽거리 잔혹사'에서 인기 조연이었던 햄버거 역의 박효준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박효준은 "저 데뷔 때 엑스트라 좀 하다가 '동갑내기 과외하기' 했는데, 그때 상우 형이 인연이 되니까 다음 영화 같이 해주셨다. 그게 '말죽거리 잔혹사' 였다"며 해당 영화 출연 비화를 밝혔다.

이에 김현욱은 "권상우하고 김하늘 씨가 주연이었으니까 거기서 인연이 돼서 '말죽거리 잔호사' 할 때 같이 간 거구나"라고 반응했고, 박효준은 "어깨에 제가 손을 딱 올리고 '살려주세요' 이렇게 해가지고 간 거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박효준이 권상우 덕에 영화에 출연하게 됐다는 말에 김현욱은 "권상우 씨도 의리가 있다"며 감탄했다.

박효준은 "상우 형 의리 있으시다. 저는 상우 형 아직도 제 마음 속에서는 고마움이 항상 있다"고 전했고, 김현욱이 "초기에 자기를 끌어준 사람"이라고 하자 "그렇다"면서 이후 '말죽거리 잔혹사'를 고마운 작품 중 하나로 꼽았다.


사진=유튜브 채널 '김현욱의 뉴스말고 한잔해'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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