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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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 "야노 시호보다는 추성훈 취향…♥이병헌, 날 '산적'이라 불러" (MJ)

기사입력 2025.07.31 04:40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이민정이 남편 이병헌에게 '산적'이라고 불린다고 털어놨다.

이민정은 3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민정MJ'를 통해 "MJ의 위험한 라이브" 방송을 진행, 구독자들의 질문에 대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민정은 남편 이병헌의 영화 중 가장 좋아하는 작품을 묻는 질문에 "저는 '번지 점프를 하다'(2001)를 좋아한다. 그때는 제가 결혼할 사람인지 몰랐는데 대학교 때 그걸 보고 너무 많이 울었다. 오열했다"고 답했다. 

게스트로 출연한 야노 시호도 언급했다. 이민정은 "제가 야노 시호님을 만나지 않았냐. 그때 제게 (맛집으로) 면 집도 추천해 주셨다. 그런데 고기를 안 먹는다고 했을 때 굉장히 당황했다"며 "솔직히 음식 기호로는 전 추성훈 씨와 똑같은 것 같다. '고기 으아~, 술 으아~한다'고 털어놨다. 



이민정은 제작진이 화들짝 놀란 모습에 "이럴까 봐 다들 라이브를 말렸나 보다"라며 "오빠(이병헌)가 저를 산적이라고 부른다. 제가 탄수화물을 좋아하는데 소화를 못 시킨다. 살이 찌니까 장점일 수도 있다. 국수도 빵도 좋아하는데 많은 양을 못 먹는다"고 밝혔다. 

화제의 작품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봤냐는 물음에는 "봤다"고 답했다. 이민정은 "준후가 '이거 계속 1위야'라고 하더라. 요즘 '골든'이라는 노래를 챌린지 하더라. 저도 목이 나갔지만 연습을 한 번 해볼까 싶다. 일단 차에서 연습을 해보고 유튜브에서 백만이 넘으면 '골든' 챌린지를 해보겠다"고 야심찬 포부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민정은 2013년 배우 이병헌과 결혼, 슬하에 2015년 생 아들 준후, 2023년 생 딸 서이 양을 두고 있다.


사진 = 이민정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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