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고은아가 안타까운 소식을 알렸다.
28일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는 '촬영 전 역대급 알러지 올라와버린 고은아 ㅋㅋㅋㅋㅋㅋ 어떡해...'라는 제목의 숏츠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고은아는 한 쪽 눈이 퉁퉁 부은 채로 등장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조카는 "저희가 안 때렸다"고 농담했고, 고은아의 언니는 "갑자기 왜 이러냐. TV 잘 보다가"라면서 당황해했다. 갑작스러운 증세에 고은아 역시 거울을 보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고은아는 "모르겠다. 알레르기 같다"고 털어놨다.
이에 언니는 "큰일났다. 어떡하냐. 촬영도 있지 않냐"며 "근데 병원 가기엔 문 닫은 시간"이라고 안타까워했다. 고은아는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털 아니면 뭐 들어간 것 같다"고 전했다.
언니는 "굼벵이 들어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고은아는 지난 1월 빙판길에 미끄러져 얼굴, 치아 등에 큰 상처를 입은 바 있다. 당시 그는 "나 어떻게 하나. 얼굴로 먹고사는 애인데"라고 울상 지었고, 현재는 치료를 통해 잘 회복한 상태로 알려졌다.
고은아는 그룹 엠블랙 출신 동생 미르와 함께 유튜브 채널 '방가네'를 운영하며 소식을 전하고 있다.
사진=방가네 채널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