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가수 이지혜가 고민을 드러냈다.
이지혜는 9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요즘 저의 가장 큰 고민은 곱슬머리 우리 둘째 아기 '머리는 언제 자랄까'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장난감을 갖고 놀고 있는 딸 태리, 엘리의 모습이 담겼다. 엘리는 짧은 곱슬머리를 한 채 앙증맞은 자태를 뽐내고 있어 미소를 자아낸다.
이와 함께 이지혜는 "아빠를 닮아 머리카락이 얇고 곱슬인데 뒤만 자라고 앞은 왜 더딜까요 ㅠㅠ 언니의 긴머리를 가장 부러워하죠"라고 고민을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밥을 잘 먹으면 머리가 잘 자란다고 했더니 정말 매일 밥을 엄청 먹어대는데 ㅋㅋㅋㅋㅋ(귀여워). 우리 엘리의 소원은 언제 이뤄질까요"라며 "매일 아침 저의 기도 제목입니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지혜는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사진 = 이지혜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