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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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호 교수 "'스모킹 건', 처음엔 거절…100회=안현모 역할 커" [엑's 현장]

기사입력 2025.06.23 11:18 / 기사수정 2025.06.23 11:20



(엑스포츠뉴스 여의도, 김예은 기자) 유성호 교수가 '스모킹 건' 100회 소감을 밝혔다. 

2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본관 3층 1회의실에서 KBS2 '스모킹 건' 100회 특집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안현모, 유성호 교수, 김종석 PD가 참석했다. 

'스모킹 건'을 첫 고정프로그램으로 선택해 100회까지 온 유성호 교수는 "처음에 제안받고 거절을 했다. 본업도 바쁘고 여러 일이 많으니까"라며 "PD님께서 설득하시기를 일반 범죄 흥미 위주의 프로그램이라기보다는 과학적인 접근을 통해서 현장에서 일하는 분들의 노고와 과학적인 여러 사안들을 소개할 수 있는 뜻깊은 프로그램이라고 말씀을 해주더라"고 섭외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범죄 프로그램을 표방하고 있지만 경찰, 검찰, 수많은 과학자들, 법의학자들을 포함한 많은 분이 굉장한 노력한 끝에 (수사 결과가) 좌우된다는 걸 알고 흥미를 느낀 덕에 여기까지 온 게 아닐까 싶다"며 100회까지 오게 된 이유를 짚어줬다. 

안현모의 역할도 조명했다. 그는 "저희 프로그램의 강점이, 저는 지식의 전달 플러스 과학적 내용을 말씀드리는 역할을 하고 있는데 과거 기자 역할을 한 안현모 님 같은 분들이 시청자들 궁금증을 해소하는 질문을 적재적소에 하는 것도 큰 역할을 하는 게 아닌가 싶다"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스모킹 건'은 교묘하게 진화하는 범죄의 현장 속 숨겨진 진실을 찾아내기 위한 수사관들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들어보는 프로그램. 100회 특집은 24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 

사진 = KBS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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