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방송인 덱스가 근황을 밝혔다.
12일 방송된 tvN '핸썸가이즈'(이하 '핸썸즈')에서는 덱스가 게스트로 출연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차태현은 "오늘은 딱 이렇게만 하냐"라며 말문을 열었고, 이이경은 "(게스트가) 저랑은 초면인데 다 아는 사이라 그러더라. 나다 싶으면 나와라"라며 밝혔다.
덱스는 "나다 싶은 덱스다"라며 등장했고, 이이경은 우리 팩스"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덱스는 "팩스 아니고 덱스다. 반갑다"라며 인사했다.
이이경은 "덱스 씨는 어떻게 지냈냐"라며 물었고, 덱스는 "저도 뭐 예능인으로서 열심히"라며 털어놨다. 차태현은 "고생했지"라며 거들었고, 덱스는 "최근에 '태계일주(태어난 김에 세계일주)'도 다녀오고 많이 많이 사랑해 주시길 바라겠다"라며 전했다.
이이경은 "저한테 들어온 카더라가 있다. 덱스 씨가 연기자로서의 큰 뜻을 갖고 있다"라며 관심을 나타냈고, 덱스는 "제가 능력이 안 되니까 여기저기 찔러보는 거다. 어디서 날 받아줄까"라며 고백했다.
차태현은 "지금 또 뭐 찍었냐"라며 궁금해했고, 덱스는 "작년에 하나 '아이쇼핑'이라는 작품을 감사하게 찍게 됐는데 찍은 게 있는데 아직 안 나와서 올해 기대해 보면 좋지 않을까"라며 홍보했다.
또 이이경은 "덱스 씨는 먹는 걸 좀 좋아하냐. 몸 좋고 말라 가지고"라며 덧붙였고, 덱스는 "저도 한 번에 많이 먹는 스타일이라서. 폭식하는 스타일이다"라며 남다른 먹성을 자랑했다. 이이경은 "아침 했냐, 안 했냐"라며 질문을 던졌고, 덱스는 "오늘을 위해서 텅텅 비우고 왔다"라며 못박았다.
김동현은 "게임해서 친구들끼리 카드 내고 이런 게 있어서"라며 귀띔했고, 덱스는 "개인 카드를 쓰냐. 식비가 많이 나오겠다"라며 깜짝 놀랐다.
이이경은 "얼마까지 예상하냐. 3명이면"이라며 말했고, 덱스는 "세 명이면 한 20만 원?"이라며 예상했다. 오상욱은 "북엇국 먹으면 27만 원 정도 나오더라"라며 맞장구쳤고, 덱스는 "좋은 거 먹는구나. 게임을 꼭 이겨보도록 하겠다. 어떤 게임이 있냐"라며 기대했다.
오상욱은 "퀴즈 잘하시냐"라며 눈치를 살폈고, 덱스는 "굉장히 취약하다"라며 탄식했다. 김동현은 "호재다"라며 기뻐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