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전세 사기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진 배우 서현진이 옥수동으로 이사했다.
3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서현진은 지난해 9월 서울 성동구 옥수동 한 아파트로 거처를 옮겼다.
보도에 따르면 서현진은 지난 2018년 9월 개인 명의로 15억 원에 해당 아파트를 매입했다. 근저당 기록이 없어 전액 현금 매수한 것으로 보인다.
해당 아파트는 성동구 대장주 아파트로 꼽힌다. 2019년 5월 소유권 이전 등기를 마친 후 최근까지 이 집을 전세로 내놨던 서현진은 최근 깡통전세 피해를 입고 매입 6년 만에 직접 입주하게 됐다.
앞서 서현진은 고액의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해 직접 경매 절차에 나선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4월, 자신이 전세로 거주하던 서울 강남구 청담동 펜트하우스의 보증금 약 26억 원을 돌려받지 못해 경매 절차를 밟게된 것. 이와 관련 서현진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측은 "사생활에 해당하는 내용이라 확인이 어렵다"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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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