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쿠라, 주량 얼마길래…"방에 항상 캔 있어" 前 멤버 폭로 (재친구)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아이즈원 출신 히토미가 르세라핌 사쿠라·김채원을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22일 유튜브 '재친구'에는 '진정한 친구가 되려거든 뜨개질을 같이 해보거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르세라핌 사쿠라와 김채원이 등장해 김재중과 만담을 나눴다.

이날 김재중은 사쿠라, 김채원과 과거 아이즈원으로 활동했던 히토미와 전화 연결 시간을 가졌다.



김재중이 "르세라핌과 어떻게 해야 친해질 수 있냐"고 묻자 히토미는 "언니들은 라면을 좋아한다. 라면을 끓여주면 친해질 수 있다"며 "술을 좋아한다"고 폭로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사쿠라가 "맞긴 한데 히토미 앞에서는 많이 안 마셨다"라고 해명(?)하자 히토미는 "방에 항상 캔이 있었던 것 같은데"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사쿠라는 "혼술을 하는 편"이라며 "김채원은 마실 때만 마신다"고 설명했다.

히토미가 "(김채원이) 잘 드시는 이미지는 있다"고 하자 김재중은 "채원이는 주당이다"라고 몰아가 유쾌함을 더했다.

한편 이날 히토미는 '재친구' 스튜디오에 깜짝 방문하기도 했다. 히토미는 "채원 언니가 제일 잘 챙겨줬던 것 같다. 그때는 한국말을 잘 못했던 것도 있고 말이 더 없었던 사람이없는데, 먼저 다가와준 언니였다"고 미담을 밝혔다.

사진=재친구(Jae friends) | ST7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