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배우 오연서가 동안 외모 비결에 대해 밝혔다.
20일 오연서의 개인 유튜브 채널 '오연서 Oh Yeonseo'에는 'Q. 결혼 언제 하실 거예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오연서는 Q&A 시간을 통해 다양한 질문에 답했다.
동안 외모에 대한 비결을 묻는 질문에 그는 "제가 어렸을 때는 노안이었다. 나이를 들면서 보완이 되더라. 요즘에는 다 관리도 열심히 하고 자기에게 맞는 스타일이나 이런 것들도 관심이 많아져서 전체적으로 모두가 동안인 거 같다"고 분석했다.
이어 "잘 먹고, 운동도 열심히 하고, 피부과도 열심히 다니고, 조금 철없이 사는 것"을 동안의 비결로 꼽았다.
현재 38세로 39세를 앞두고 있는 오연서는 ‘39’라는 나이가 주는 의미에 대해 "나이 드는 거 때로는 무섭다. 어릴 때부터 나이 드는 게 무섭지는 않았다. 20대보다 30대가 더 좋고 행복했다"며 "내년이면 앞자리가 바뀌니까 그거에 대한 설렘도 있고, 두려움도 있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30대보다 40대가 더 행복하고 좋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앞으로도 제 얼굴에 책임을 질 수 있는 어른이 됐으면 좋겠다. 저는 괜찮다"고 성숙한 마음가짐을 보였다.
사진=유튜브 '오연서 Oh Yeonseo'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