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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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우기, '콘서트 티켓' 발언 사과…"큐브=짠돌이 장난쳤던 것" [엑's 현장]

기사입력 2025.05.19 17:22 / 기사수정 2025.05.19 17:22



(엑스포츠뉴스 강남, 장인영 기자) 그룹 아이들 멤버 우기가 콘서트 티켓 관련 발언을 사과했다. 

19일 아이들(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은 서울 역삼동 조선팰리스 서울 강남 더 그레이트 홀에서 여덟 번째 미니앨범 '위 아(We are)'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우기는 "죄송하다"면서 "예능 나갈 때 항상 웃기려고 하는 편인데 그날 제가 많이 업텐션이 됐다. 오해 안 했으면 좋겠다. 팬들 생각 안 하는 거 아니"라면서 적극 해명에 나섰다.

이어 그는 "재계약 하면서 어땠냐는 질문을 받고 회사가 짠돌이라고 장난을 치고 싶었다. 콘서트는 당연히 팬들이 없으면 열 수 없는 거다. 장난치려고 했는데 말실수를 했다. 대중분들께서 오해 없었으면 좋겠다"고 되돌아봤다.

그러면서 "댓글도 봤는데 팬분들이 속상했을 것 같더라. 저의 말 때문에 속상하거나 화가 났다면 죄송하다. 그런 의미가 아니었다"면서 "평소에 누구보다 최선을 다해서 팬들 챙기는 스타일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그냥 회사 까고 싶었던 것뿐"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우기는 웹예능 '살롱드립2'에 출연해 콘서트 티켓을 사비로 구매해야 하는 것에 불만을 토로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인당 네 장씩만 티켓을 공짜로 받을 수 있고 나머지는 우리 돈으로 해야 한다"며 이해가 안 간다고 했고, 이후 온라인상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기도 했다. 

리더 소연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타이틀곡 '굿 띵(Good Thing)'은 아이들 특유의 쿨하고 자신감 넘치는 가사가 돋보이는 곡으로, 트랙 전반을 이끄는 레트로 사운드의 악기들과 2절 벌스의 재치 있는 8비트 사운드가 곡에 감각적인 무드를 더했다. 

한편, 아이들의 미니 8집 '위 아'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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