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7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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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세 논란' 이동건, 디저트 메뉴도 그닥?…'연매출 700억' 대표에 "못 먹겠다" 혹평 (미우새)[종합]

기사입력 2025.05.19 00:00 / 기사수정 2025.05.19 00:00

김보민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이동건이 유정수 대표에 혹평을 받았다.

1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초보 사장 이동건의 예측 불허 카페 운영 도전기가 그려졌다.

이날 이상민은 제주도에 위치한 이동건의 카페에 방문했다. 

최소한의 인테리어로 비용을 절감했다는 이동건에 이상민이 "지금 느낌상으로는 홍보만 잘 되면 (대박) 터지겠다"고 전하자 이동건은 "진짜요?"라며 내심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구옥의 형태를 그대로 보존한 이동건의 카페에는 뒷마당의 오아시스 감성이 가득한 공간과 수호목까지 보유하고 있었다. 이동건이 "애월에서 가장 핫한 길이다"며 바다 바로 앞에 위치한 카페 위치를 소개하자 스튜디오에서는 감탄이 터져 나왔고, 이후 소유 카페만 60개, 연매출 700억의 공간 기획자 유정수 대표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동건은 "모든 것에 대한 자문을 해줬다"며 본인의 카페에 유정수 대표가 자문했다고 전했고, 유정수 대표는 "최종으로 점검하러 왔다"며 방문 이유를 밝혔다.

지난해 유정수 대표에게 커피를 선보여 "예상했던 맛이다"는 평가를 받았던 이동건은 "언제 이렇게 느셨지?"라는 새로운 평가에 안도한 듯 미소를 보였고, 이어 "연습 많이 했다"며 어필했다.


하지만 이동건이 직접 개발한 디저트를 본 유정수 대표는 "단 거에 단 거가 올라가 있고, 거기에 또 단 거가 묻어있다"며 우려되는 점을 언급했고, 직접 맛본 이후에는 "너무 달아서 못 먹겠다"며 일침을 가했다.



이어 이동건은 "두 번째 디저트는 자신 있다"며 피스타치오 팬케이크와 카이막이 곁들인 디저트를 선보였다. 유정수 대표는 "정확하게 11분 걸렸다"며 다소 오래 걸린 조리 시간을 언급했고, 시식 후 이상민은 "너무 뻑뻑하다"며 두꺼운 두께를 지적했다.

유정수 대표도 "카이막만 맛있다"고 말했고, 이어 "이 속도면 가게 망한다. 저렇게 팬케이크 하나씩 구으면 한 시간에 네 명 받는다"며 와플 기계를 사용할 것을 추천했다.

이에 이동건은 "디저트는 완성도가 있는 메뉴로 열심히 준비해 보겠다"며 포부를 밝힌 후 가오픈 준비에 나섰다.

한편, 이동건은 지난 3월 제주 애월읍에 카페를 오픈했다. 카페는 오픈 첫날부터 웨이팅이 있었을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얻은 가운데일부 인근 업장들이 밤늦은 공사와 주차장 사용 등 불만을 표해 화제가 됐다.

사진=SBS 방송화면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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