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6:29
연예

'이혼보험' 이동욱vs이주빈, 배유람 이혼 두고 또 의견 차이 '갈등 예고'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04.29 07:51 / 기사수정 2025.04.29 21:13

이이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이혼보험' 이주민이 배유람의 이혼을 막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2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이혼보험' 9회에서는 강한들(이주빈 분)과 노기준(이동욱)이 김선만(배유람)의 이혼을 두고 대립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나래(이다희)는 "오늘부로 TF팀은 해체됩니다. 베스트화재가 금감원에 이혼보험 정식 출시 승인 요청을 했습니다"라며 통보했다.



강한들은 "사실 얼마 전에 베스트화재 사장님을 만났거든요. 저희가 대학 선후배 사이여서 오랜만에 우연히 만나서 밥 한끼 먹었는데 이혼보험에 대해 알고 있더라고요? 한정 판매 때문에 업계에 소문이 났나 보다 싶었죠"라며 밝혔다.

나대복(김원해)은 "딱히 묻진 않았고? 쓱 떠본다든가"라며 물었고, 강한들은 "아니요. '흥미롭다. 잘해 봐라' 그 정도였어요"라며 털어놨다.

안전만(이광수)은 "그럼 누군가 베스트화재에 이혼보험을"이라며 의문을 품었고, 전나래는 "아직 확실한 건 없습니다. 감사팀에서 파악할 테니 내일 회사에서 다시 얘기하죠"라며 못박았다.

또 강한들이 사용하는 컴퓨터에서 자료를 유출한 정황이 발견됐고, 결국 강한들은 조사를 받았다.


결국 전나래는 뒤늦게 팀원들에게 진실을 고백했다. 전나래는 "이혼보험 중국 법인에 먼저 출시시키려 했었어요. 저랑 부사장이. 그래서 중국어 약관을 보내는데 TF팀 PC를 이용하자고 내가 먼저 제안했어요. 그래야 자연스러우니까. 강 프로 정말 미안합니다. 다들 정말 미안합니다"라며 죄책감을 드러냈다.

노기준은 "그걸 왜 이제 와서 밝히는 겁니까?"라며 쏘아붙였고, 전나래는 "이제라도 모든 걸 제자리로 돌려놔야 하니까요. 강 프로도 이혼보험도 TF팀도"라며 전했다. 강한들은 "모르는 척할 수도 있었어요. 그래도 이런 결정 하기까지 전무님도 쉽지 않았을 거라는 거 잘 압니다"라며 다독였고, 이후 누명을 벗었다.




그뿐만 아니라 김선만은 이혼보험TF팀의 사무실에 방문해 이혼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김선만은 강한들과 단둘이 대화를 나눴고, "쇼윈도 부부예요, 우리 부부는. 남들은 이해 못 할 거예요. 아내도 혼자 애 많이 썼고요. 마음대로 되지 않으니 본인도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니었겠죠. 그렇다고 희망도 보이지 않는데 서로 억지로 참는 건 더 아닌 것 같아요"라며 씁쓸해했다.

노기준은 김선만과 한여름(정가희)의 이혼을 막을 방법을 찾으려 했고, 강한들은 "못 막아요. 이 이혼 못 막는다고요. 김선만 씨랑 한여름 씨 이혼해야 한다고요"라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