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서현이 출근길을 런웨이로 만들었다.
서현은 17일 오전 영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 홍보차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진행된 파워FM 라디오 '박하선의 씨네타운' 생방송에 참석했다.
이날 서현은 빈티지한 찢청 데님 팬츠와 블랙 가죽 재킷, 화이트 시스루 레이어드 상의를 매치해 세련된 믹스매치 스타일을 완성했다.
특히 컷팅 디테일이 강한 루즈핏 데님 팬츠는 자칫하면 과하게 보일 수 있는 아이템이지만, 서현은 내추럴한 스트레이트 블랙 헤어와 절제된 액세서리, 차분한 베이스 메이크업으로 전체적인 균형감을 살렸다.
여기에 옐로 포인트 운동화를 더해 캐주얼한 무드를 가미, '꾸안꾸'의 정석을 보여줬다.
소녀시대 '비주얼 라인'다운 비주얼도 현장의 플래시 세례를 받기 충분했다. 서현은 비현실적인 미모라는 말이 절로 나올만큼 입체적인 이목구비를 뽐내며 단번에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영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감독 임대희)는 악을 숭배하는 집단에 의해 혼란에 빠진 도시, 특별한 능력을 가진 어둠희 해결사 '거룩한 밤' 팀 바우(마동석 분), 샤론(서현), 김군(이다윗)이 악의 무리를 처단하는 이야기를 담은 오컬트 액션이다. 오는 30일 개봉.
사진=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