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이상순이 서울 충무로역 3번 출구에 위치한 '오!재미동'에 관해 소개했다.
19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이하 '완벽한 하루')에서 이상순은 충무로역 3번 출구에 위치한 충무로 영상센터 '오!재미동' 이야기로 오프닝을 시작했다.
이상순은 "서울 지하철 역사 안에 영화를 볼 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하는데요. 충무로역 '오!재미동'은 지하철을 이용하지 않아도 개찰구에 대고 '오재미동 왔어요'라고 말하면 이용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오!재미동'에 들어가면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운 DVD가 눈에 띈다며, 마음에 드는 DVD를 골라 1인 영화관처럼 감상이 가능하다 말했다. 또 이상순은 "(예전에) 툭 하면 동네 DVD 방에 가서 오늘은 뭘 볼까 행복하게 고민했던 기억이 떠오를 듯 하다"라고 덧붙였다.
State Cows의 Center of the Sun를 듣고 나서 이상순은 "'오!재미동' 이야길 했죠. 예전에 정말 비디오, DVD 가게 가서 회원 가입해서 빌리고, 더 예전에는 전화번호만 주고 빌리기도 했어요"라며 예전의 기억을 떠올렸다.
또 "예전에 충무로에는 영화인들이 많았다. (요즘 들어서는) 사진이나 필름 인화를 맡긴다던가. 카메라를 사러 갈 때 많이 가지 않나 했는데 아직도 영화 관련해서 충무로에 많이 모이는가 궁금하다"며 이날의 게스트 배우 류준열이 오면 이를 물어볼 것이라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MBC FM4U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