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그룹 시크릿 출신 송지은이 남편 박위와 달달한 신혼 일상을 공유했다.
16일 송지은은 개인 채널에 "너무 귀엽잖아"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울먹거리는 표정, 하트 모양의 이모지를 덧붙이며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위는 실내용 휠체어에 앉아 여느 때처럼 일상을 보내고 있다. 그러나 이날은 송지은이 아닌 휠체어보다 작은 아이가 휠체어를 밀어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고사리 같은 손으로 휠체어 뒷부분을 잡고 있는 아이는 다른 한 손에 과자를 들고 있는 모습이 귀여움을 더한다.
이어지는 사진에서 박위는 두 명의 다른 아이들에게 둘러싸여 있으며, 송지은은 "얘들아 삼촌 웃기지"라고 자랑스러워했다. 알고 보니 조카였던 것.
앞서 송지은은 지인들과의 모임에서도 첫 조카를 품에 안은 채 미소 짓고 있는 사진을 공개하며 "오래도록 기억하고 싶은 순간"이라고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송지은과 박위는 2023년 12월 공개 열애를 시작한 뒤 지난해 9월 혼인신고했으며 이후 10월 9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각자 개인 SNS와 유튜브 채널 '위라클'을 통해 달달한 신혼의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사진 = 송지은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