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2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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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개봉 '끝, 새로운 시작'…베네딕트 컴버배치 제작→화려한 라인업 눈길

기사입력 2025.03.10 13:44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영화 '끝, 새로운 시작'(감독 마할리아 벨로)이 화려한 라인업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끝, 새로운 시작'은 전례 없는 대홍수로 평범한 일상을 잃은 여자가 세상의 끝에서 태어난 아들과 함께, 새로운 시작을 향해 찬찬히 나아가는 숭고한 여정을 그린 재난 드라마로, 제48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전 세계 첫선을 보였으며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콘크리트 유토피아' 등과 함께 갈라 프레젠테이션을 뜨겁게 달군 화제작이다.

이후 제67회 BFI 런던영화제, 제37회 AFI 영화제, 제18회 로마국제영화제, 제60회 금마장에 공식 초청된 '끝, 새로운 시작'은 영국독립영화상 9개 부문 노미네이트 되면서 재난 드라마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고 경이로운 영화적 체험을 선사하는 수작으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특히 '이미테이션 게임', '파워 오브 도그'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애프터썬' 프로듀서들이 힘을 합쳐 제작한 '끝, 새로운 시작'이 배우 조엘 프라이, 캐서린 워터스턴, 그리고 마크 스트롱으로 이어지는 빈틈없는 캐스팅 라인업을 자랑해 눈길을 끈다.

'왕좌의 게임 시즌5'로 제22회 미국배우조합상(SAG) 앙상블연기상 후보에 올랐으며 최근 국내 개봉한 '패딩턴: 페루에 가다!'에서 우편 배달부 ‘조’ 역으로 출연한 조엘 프라이. 그는 이번 '끝, 새로운 시작'에서 ‘R’ 역을 맡아 배우 조디 코머와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인히어런트 바이스', '신비한 동물사전', '에이리언: 커버넌트', '바빌론' 등과 같은 작품을 통해 폴 토마스 앤더슨, 리들리 스콧, 데이미언 셔젤 감독과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캐서린 워터스턴은, '끝, 새로운 시작'에서 주인공 ‘여자’와 함께 코뮌으로 향하는 ‘O’ 역에 분해 국내 관객들과 재회한다.

끝으로 '킹스맨: 에이전트'와 '킹스맨: 골든 서클'의 ‘멀린’ 역으로 국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마크 스트롱은 ‘R’의 아버지 ‘N’ 역을 연기한다. 특히 유례없는 대홍수로 인한 비극에 점차 잠몰되는 ‘N’이라는 캐릭터를 진중하게 소화한 마크 스트롱은 국내 영화 팬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들 예정이다.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을 자랑하는 영화 '끝, 새로운 시작'은 오는 3월 26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사진 = ㈜스튜디오 디에이치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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