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가수 지드래곤에게 공개구혼했다.
1일 홍석천은 개인 계정에 "어머나. 지디의 보석함도 너무 궁금한 걸? 지디야 넌 나의 영원한 보석이자 뮤즈야"라는 글과 함께 지드래곤의 사진을 올렸다.
이어 그는 "용진이네만 나가지말고 '보석함'에 나와줘. '용타로' 너무 안 어울려. 지디 넌 우리 '보석함'에 딱이지"라며 "조세호 결혼식장에서 너랑 태양이 내 보석이라고 언제든 나오라고 했잖아. 기억하지? 아무나 나오는 데가 아냐. 조세호랑 이용진은 나오고 싶어도 못 나와"라고 적극 어필했다.
그러면서 "꼭 한 번 나와줘 지용(지드래곤 본명)아. 이번 노래 패션, 무대 다 너무 완벽하더라. 최고란 뜻이야"라고 덧붙였다.
현재 홍석천은 자신이 '픽'한 남성 게스트가 출연하는 웹예능 '홍석천의 보석함'을 진행 중이다. 지난 2023년부터 총 세 시즌이 방송됐으며, 지난 1월부터 시즌3가 전파를 타고 있다.
앞서 배우 변우석, 추영우, 유태오 등과 그룹 라이즈, 더보이즈 주연, 스트레이 키즈 필릭스 등 연예계 내로라하는 미남 스타들이 홍석천을 만난 바 있다.
홍석천이 지드래곤을 향해 적극 러브콜을 보낸 가운데, 두 사람의 만남이 성사될지 이목이 쏠린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홍석천 계정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