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6:02
연예

강남, 2세는 천천히 "♥이상화 운동만 25년…인생 즐겼으면" (전현무계획2)[종합]

기사입력 2025.02.28 23:15 / 기사수정 2025.02.28 23:15

임나빈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강남이 아내 이상화와 2세를 천천히 가질 생각이라고 밝혔다. 

28일 방송된 MBN, 채널S '전현무계획2' 19회에서는 경북 안동을 찾은 전현무, 곽튜브(곽준빈)와 먹친구 강남의 우당탕탕 먹트립이 펼쳐졌다.

이날 강남은 먹친구로 합류해 첫 끼로 전현무, 곽튜브와 안동 국시를 먹었다. 이 가운데 전현무는 "사실은 결혼생활 잘하고 있으니까 너무 보기 좋고"라고 입을 뗐다.

그리고는 "이제 슬슬 그런 얘기할 텐데"라며 바로 본론으로 들어갔다. 강남은 "아기? 많이들 얘기하신다"라고 전했다. 



전현무가 "주변 얘기 말고 너희들은 (어떠냐)"라고 묻자, 강남은 "우리도 이제 좀 즐기다가 차차"라고 답했다. 

강남은 아이를 천천히 갖으려는 이유에 대해 "상화가 사실은 무릎이 안 좋다. 무릎이 운동을 너무 많이 해서 아직도 안에 혹 같은 거랑 뼈 깨진 것들이 많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또, "연골은 아예 없다. 발목도 그게 고무줄처럼 되어 있지 않냐. 거기가 휘어있어서 하루에 5번도 더 넘어진다"라며 고된 훈련으로 몸이 많이 망가진 상태라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아무 일 없이 가다가 삐니까 항상 걸어 다닐 때 잡고 다닌다"라는 얘기에, 전현무는 "관절이 많이 안 좋구나"라며 안타까워했다. 



강남은 "여행도 다니고 싶은데… 즐기지 못하고 수술하고 아기 낳아 버리면, 운동만 25년 했는데 또 아기 키워야 하니까, 이 사람의 인생은 즐거운 부분이 없다고 생각해서"라고 갈무리하며, 아내를 향한 지극한 마음으로 감동을 자아냈다. 

이어 전현무는 "나 그거 100% 동의하는데 모 방송에서 보니까 네 정자 상태가 엉망진창이던데?"라며 폭소를 안겼다. 

검사 결과 하위 10%였다던 강남은 "아기는 가질 수 있는데 레벨이 높지 않다는 거지. 일단 건강한 걸로 얼렸다, 건강한 거 몇 마리로"라고 고백하며 눈길을 끌었다. 

곽튜브는 "남자 정자도 얼릴 수 있냐"라며 신기해했고, 강남은 "검사해봐라. 재밌다. 내 미니미들이 움직이니까 뿌듯하다"라는 멘트로 모두를 자지러지게 만들었다. 

사진=MBN, 채널S 방송화면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