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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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민 "내가 미쳤지" 의미심장 발언…출산 앞둔 공민정 뜻밖 근황 (오지송)

기사입력 2025.02.27 13:53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오늘도 지송합니다’가 오늘 밤 12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27일 방송하는 KBS Joy 드라마 ‘오늘도 지송합니다’에서는 재회 혹은 결별의 갈림길에 선 지송이(전소민 분)과 차현우(최다니엘)를 비롯해 주요 인물들에게 위기가 연달아 발생하며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롤러코스터 전개를 예고하고 있다.

가장 주목되는 포인트는 첫 데이트부터 파국을 맞은 지송이, 차현우 커플의 운명. 파혼 같은 이혼을 한 지송이와 이혼 같은 파혼을 한 차현우의 인연은 처음부터 쉽지 않았다. 두 사람은 뜻하지 않은 오해와 상처, 타이밍이 맞지 않는 순간들이 이어지면서 이들의 로맨스는 매번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서로를 향한 감정만큼은 오히려 점점 더 깊어졌고 서서히 마음의 문을 열고 마침내 첫 데이트까지 오게 됐다. 하지만 첫 스텝부터 꼬였다. 지난 11회 방송에서 지송이는 차현우가 다른 여성과 함께 있는 모습을 목격하고 큰 충격을 받았다.

이와 관련 공개된 12회 예고편에서는 지송이는 “사람이 왜 이렇게 눈치가 없어요? 저 변호사님 싫어요”라면서 오열하는 장면이 그려지며 차현우의 해명에도 쉽게 마음을 열지 못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차현우가 만났던 여성은 누구이며, 차현우는 지송이의 행복한 미소를 되찾아 줄 수 있을지 각자의 상처를 딛고 다시 애틋한 사랑의 감정과 가슴 저미는 순간들이 교차해온 두 사람의 로맨스가 기적처럼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와 함께 지송이, 차현우 커플뿐 아니라 최하나(공민정), 안찬양(장희령), 김이안(김무준) 등 주요 인물들 역시 결정적인 변화를 맞는다.

직장과 쌍둥이 육아를 병행하고 있는 슈퍼 워킹맘 최하나는 앞서 셋째 출산을 위해 천포시를 떠난 뒤에도 지송이와 꾸준히 연락을 주고받으며 근황을 전하고 있었다.


그러나 갑자기 남편 배성태(우강민)가 천포시로 돌아와 누군가에게 “저기 나 부탁 하나만 해도 될까요?”라며 다급하게 도움을 요청하는 장면이 예고되면서 혹시 최하나에게 무슨 일이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을 부른다.

안찬양 역시 도망치듯이 선택했던 결혼에 회의감을 느끼고, 그토록 임신을 위해 노력했지만 이제는 자신이 진짜 아기를 갖고 싶은 것인지조차 확신이 들지 않는 듯한 불안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갑자기 실신하는 듯한 모습이 포착돼 그녀에게 찾아온 뜻밖의 위기에 관심이 모아진다.


그런가 하면 김이안이 지송이와 차현우의 결별 시그널을 포착하고 어떤 선택을 할지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김이안은 그동안 지송이가 위기에 처할 때면 항상 나타나 그녀의 힘이 되어주었던 만큼 이번에야말로 자신의 마음을 전할 것인지 아니면 자신의 마음을 접고 두 사람을 위한 사랑의 오작교 역할을 할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사랑에 상처받았던 두 남녀, 차현우와 지송이의 로맨스 재개발이 해피엔딩을 맞을지 27일 오후 9시 KBS Joy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KBS Joy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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