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2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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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뼈 있는 일침 "연예인들 자꾸 버릇 없어지고 최고인 줄 알아"

기사입력 2025.01.11 09:34 / 기사수정 2025.01.11 09:34

김예나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백지영이 연예인들의 태도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지난 10일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영상에서는 백지영이 'KBS 연예대상' 참석을 위해 메이크업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백지영은 "대상 후보에 안 올랐냐"라고 묻자, "후보에 오르지 않았다"라고 답했다. 

제작진은 "신인상도 그렇냐. 혹시 후보에 오르면 알려주냐"고 물었고, 백지영은 "후보는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때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후보가 아닌 게 말이 안 된다"라고 반응했고, 백지영은 "왜 말이 안 돼?"라고 반문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다시 한 번 "MC 신인상 이런 거 받지 않을까요?"라고 질문하자 백지영은 "신인 MC상이라는 건 없다"고 손사래를 쳤다. 

그러자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만들어서라도 줄 거야"라며 백지영을 치켜세웠다. 백지영은 "아니다. 왜 이러냐. 이래서 연예인들이 자꾸 버릇이 없어지고 자꾸 자기가 최고인 줄 알고 그러는 거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주변에서 무슨 이런 말도 안 되는, MC한지 1년도 안 된 사람한테 무슨 상을 주냐"라고 거듭 부인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유튜브 영상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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