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6:55
연예

'미녀와 순정남' 차화연, 임수향♥지현우 애정행각에 분노 "무슨 수작이야"

기사입력 2024.05.04 20:14

이이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미녀와 순정남' 차화연이 지현우가 임수향의 남자친구라는 사실을 알고 막말을 퍼부었다.

4일 방송된 KBS 2TV '미녀와 순정남' 13회에서는 백미자(차화연 분)가 박도라(임수향)와 고필승(지현우)의 애정행각을 목격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미자는 집 앞에서 입을 맞추는 박도라와 고필승을 보고 충격에 빠졌다. 백미자는 박도라와 고필승에게 달려갔고, "너 그놈 맞지. 네가 왜 이놈이랑 있어? 너 왜 이런 자식이랑 있냐고. 너 네가 이야기해 봐. 너 왜 우리 도라랑 있어? 이거 무슨 수작이야. 너 일부러 접근한 거 맞지? 너 내가 가만 안 놔둬. 너 오늘 내 손에 죽었어"라며 악을 썼다.



박도라는 백미자를 만류했고, 서둘러 집으로 데리고 들어갔다. 백미자는 "너 저놈이 누구인지나 알아? 저거 고필승이가 아니고 고대충이야. 고대충. 옛날 그 집 그 업둥이. 근데 너 왜 그놈이랑 뽀뽀를 하고 자빠졌어? 너 배우 인생 끝내고 싶어?"라며 막말했다.

박도라는 "나 필승이 오빠가 대충이 오빠인 거 다 알고 있고 나 필승이 오빠랑 사귀어. 그러니까 필승이 오빠한테 함부로 하지 마. 필승이 오빠 내 남자친구야"라며 밝혔고, 백미자는 "너 미쳤구나. 네가 뭐가 부족해서 그런 놈이랑 사귀어? 너 당장 헤어져"라며 다그쳤다.

박도라는 "엄마 좀 그만해. 내가 몇 살인데 나한테 이래라 저래라야. 내가 아직도 엄마 말이면 꼼짝 못하는 어린애로 보여? 내가 먼저 필승이 오빠 좋아해서 만난 거야. 내가 누굴 만나든 누구랑 연애를 하든 엄마는 신경 꺼. 내 인생이야"라며 독설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