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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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그데이즈' 유해진 "로맨스, 느즈막이 들어와…저도 민망해"

기사입력 2024.01.24 16:44 / 기사수정 2024.01.24 16:44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도그데이즈' 유해진이 김서형과 로맨스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도그데이즈'(감독 김덕민)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배우 윤여정, 유해진, 김윤진, 정성화, 이현우, 탕준상, 윤채나와 김덕민 감독이 함께했다.

'도그데이즈'는 성공한 건축가와 MZ 라이더, 싱글 남녀와 초보 엄빠까지 혼자여도 함께여도 외로운 이들이 특별한 단짝을 만나 하루하루가 달라지는 갓생 스토리를 그린 영화.

영화 말미 김서형과 로맨스를 보여준 유해진은 "로맨스가 느즈막히 들어오게 됐다. 젊을 땐 안들어왔는데"라며 쑥스러운 웃음을 지었다.

그러면서 "따뜻한 영화여서 하게 됐고, 로맨스로 결말이 됐는데 저도 민망하다. 그런데 좋은 드라마였다고 생각된다"라며 작품을 참여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또한 함께 연기했던 치와와 '차장님'에 대해 "'삼시세끼'의 산체가 차장님과 비슷하다. 생각도 많이 났고, 같은 종인 치와와도 키웠었다. (차장님이) 다른 강아지들보다는 점잖았다. 그래서 촬영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고 예전에 키웠던 개를 생각하는 시간이었다"라고 이야기했다.

'도그데이즈'는 오는 2월 7일 극장 개봉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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