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2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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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승장구' 김완선, "이모 원망했지만 편히 쉬셨으면"

기사입력 2011.04.27 00:30

이희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가수 김완선이 매니저로 활동했던 이모에게 미안함을 전했다.

26일 방송된 KBS <승승장구>(윤현준 외 연출)에서는 원조 섹시 퀸 김완선이 출연해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그녀의 이야기들을 풀어놓았다.


김완선은 "한국의 모든 것을 다 접고 하와이에 갔다. 2006년 이모가 돌아가시면서 내 인생을 정리하고 싶었다. 뭔가 새로운 삶을 살고 싶은 마음에 하와이로 떠났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녀는 "그런데 그 곳에서도 계속 이모 생각 밖에 나지 않았다. 이모에 대한 원망과 미움이 커서.. 매일 기도하며 보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이제는 미움이나 원망 모두 사라졌다. 미안해하지 말고 편하게 쉬세요"라며 눈물을 쏟아내 촬영을 중단시키게 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과거 활동당시 바쁜 스케줄에 헬기를 타고 이동하기도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김완선 ⓒ KBS 방송화면 캡처]



이희연 기자 hiyou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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