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위너(WINNER) 송민호(MINO)가 복권 당첨 소식을 전한 가운데, 한 네티즌이 위너의 신곡을 부르며 복권에 당첨됐다는 후기를 남겨 눈길을 모은다.
14일 오전 트위터 이용자 A씨는 자신의 트위터에 "들으면 #돈들어오는노래 좋아하면 #돈들어오는가수 #ILOVEU #WINNER #위너"라면서 "#복권당첨 위너 노래 듣고 복권 당첨 됐어요 2등 2천만원이요 ㅠㅠ 아무래도 알럽유 돈들어오는 노래같아요 노래 듣고 여러분들도 좋은기운 받아가세요"라는 트윗을 남겼다.
이와 함께 즉석복권 당첨금액을 인증하면서 "'알러뷰우우우우' 이 부분 너무 중독적이라 이거 흥얼거리면서 샀거든요"라며 "사기전에 챌린지 영상 보고 춤 찌르는거 막 따라하고 그랬는데 이거 약간 행운을 부르는 의식? 같은 건가요? 위너 라디오 나오면 제보하고 싶었는데 취소됐네요"라고 아쉬워했다.
끝으로 A씨는 "또 송민호도 복권사는데 나도 사봐야지 자극주셔서 감사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송민호는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즉석복권에 당첨됐음을 알리며 팬들에게 '선착순 아이스크림 드세요"라는 글을 게재한 바 있다. 당시 그의 당첨금은 2천원이었다.
진위 여부는 알 수 없으나, 일주일이 지난 뒤 팬이 위너의 'I LOVE U'를 부르며 송민호의 당첨금보다 1만배 많은 금액에 당첨됐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은 "기 받아갑니다"라는 댓글을 남기며 복권을 사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위너는 지난 5일 미니 4집 'HOLIDAY'를 발매, 타이틀곡 'I LOVE U'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사진= 송민호 인스타그램, 온라인 커뮤니티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