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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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남매 아빠' 박지헌 "체지방 10%"…뱃살 제로 근육질 몸매 [전문]

기사입력 2020.10.12 13:13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VOS 박지헌이 5개월간 다이어트를 진행, 근육질 몸매를 자랑했다. 

박지헌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할일이 없어서 사실은 5월부터 누가 시키지도 않은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현재 체지방 10프로 정도인데 여기서부턴 정말 잘 안 내려간다. 하루만 치팅하면 바로 12프로 정도"라며 지난 5개월 동안 다이어트를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처음 한달 정도는 16시간 공복 간헐적 단식으로 했고 그후로 거의 4개월 내내 정확히 오전 11시에 1일1식으로 애들 먹다 남은 밥과 반찬으로 일반식섭취했다. 이제 일반식은 1일2식으로 늘리고 벌크업 위주로 하려 한다"고 그간의 다이어트와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다. 



또한 박지헌은 "살면서 한번도 1년 이상 지속적으로 운동해본 적 없는데 잘하면 코로나 덕분에 1년 채울 수도 있을 것 같다. 코로나 없는 내년 캐리비안베이를 기대하면서 더 열심히 해보겠다"며 "체지방 5%가 되는 날까지!"라고 목표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달라진 박지헌의 모습이 담겼다. 지난 5월까지만 해도 불룩한 뱃살을 자랑하던 박지헌은 현재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갖춘 상태다. 


한편 박지헌은 지난 2010년 결혼, 슬하에 6남매를 두고 있다.

다음은 박지헌 글 전문

할일이 없어서 사실은 5월부터 누가시키지도않은 다이어트를 시작했었습니다ㅎ 코로나덕분에 시작한운동 올해 마지막까지 작정하고 채워보려구요. 현재 체지방 10프로정도인데 여기서부턴 정말 잘 안내려가네요ㅠ 하루만 치팅하면 바로 12프로정도ㅎ

처음 한달정도는 16시간 공복 간헐적단식으로했고 그후로 거의 4개월내내 정확히 오전11시에 1일1식으로 애들먹다남은 밥과 반찬으로 일반식 섭취했습니다. 나머지 시간은 잠들기전까지 3시간마다 단백질쉐이크 식물성으로 섭취했습니다.

이제 일반식은 1일2식으로 늘리고 벌크업위주로 하려합니다. 살면서 한번도 1년이상 지속적으로 운동해본적없는데 잘하면 코로나덕분에 1년 채울수도 있을거같습니다. 코로나없는 내년 캐리비안베이를 기대하면서 더 열심히해보겠습니다^^

거듭 누가시키지도않은 홈트를 혼자하면서 느낀점은 내나이가 결코 만만치않았다는것ㅜ

매일 인바디를 통해 살이 잘빠지지도않고 근육량이 쉽게 늘지않는걸보면서 수십번을 포기할까했습니다. 하지만 그럴때마다 옆에서 식단관리 잘해주고 밤마다 라면먹자고 약올려준 아내의 공이 제일 큽니다ㅎ

저는 이번엔 오로지 홈트만했는데 사실 하체나 중량운동은 한계가좀 있네요. 하지만 홈트의 장점은 가족들이 북적대는 공간에서 운동이기때문에 정신적으로는 덜 외롭고 덜 피곤합니다. 저는 체육관에서 운동을하면 극도의 외로움과 자괴감이 오더라구요ㅎㅎ

코로나덕분에 얻은 근육 앞으로 더 잘 관리해볼까합니다. 체지방 5프로가 되는날까지!!

이또한 다 지나갈겁니다. 그때까지 모두 힘내시고 각자 주어진 시간 유익하게 잘 견뎌내시길 기도하겠습니다. 모두 득근하시고 면역력증진에 힘쓰시길!! 오늘도 샬롬~!!^^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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