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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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판소년단' 붐, 군입대 앞둔 재효에 조언…"시트콤 찍는다 생각해"

기사입력 2018.12.11 14:44 / 기사수정 2018.12.11 14:44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방판소년단' 붐이 군입대를 앞둔 재효에게 조언을 건넸다.

11일 방송된 '방판소년단'에서 멤버들은 제주도를 방문, 진수성찬을 즐겼다. 

이날 재효는 "입대 전 최후의 만찬 느낌"이라며 분위기를 숙연하게 만들었다. "언제냐"는 질문에 재효는 "12월 20일에 입대한다"고 밝혀 다시 한 번 무거운 분위기가 자아냈다. 이에 유재환은 "부럽다"라고 실언하며 재효로부터 따가운 눈총을 받기도 했다. 

붐은 "마인드 컨트롤이 제일 중요한 것 같다"며 진심이 담긴 조언을 건넸다. "예를 들어 1년 8개월 동안 긴 시트콤을 찍는다고 생각하는 것"이라며 "계속 방송에 임한다는 마음으로 더 열심히 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자대배치 받으면 꼭 연락해"라고 당부해 훈훈함을 안겼다. 

이어 붐과 유재환은 "꼭 면회에 갈 것"이라며 끈끈한 의리를 과시했다. 이에 망설이던 재효는 "사실 저는 4급"이라고 밝히며 말을 아껴 웃음을 안겼다. 

세 사람은 '방판소년단 시즌1' 마지막 방송에 "재효 입대 전 좋은 추억이 됐을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붐은 마지막 소감에 휴지를 뽑고 우는 시늉을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를 지켜보던 재효 역시 거짓 눈물에 동참했다. 


'방판소년단'은 매주 월~수요일 오전 11시에 네이버tv를 통해 선공개 되며, 오후 5시 한뼘tv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 가능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플러스

박소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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