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9:31
연예

'라스' 윤상 "평양공연 총감독 제의, 보이스피싱인 줄 알았다"

기사입력 2018.07.18 23:26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겸 프로듀서 윤상이 평양공연 총감독 제의를 받은 후일담을 전했다.

1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넌 학생이고 난 선생이야' 특집으로 꾸며져 윤상, 김태원, 블락비 지코, 어반자카파 조현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윤상은 평양공연의 총감독 제의를 받았을 때 보이스피싱인 줄 알았다고 밝히며 "연락을 내가 직접 받은것은 아닌데 사무실 대표에게 급하게 전화가 왔다. 그 친구도 말을 어떻게 꺼내야 할지 모르더라"고 전했다.

이어 "청와대 행정실에서 연락이 왔다. 대표 스스로도 진짜인지 아닌지 의심하는 분위기였는데 연락받은 다음날 연락하신 행정관이 직접 오셔서 말씀해주셨다"며 "공연이 급박하게 진행돼야 해서 내가 재고를 하거나 협상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었다. 해도 내가 과연 할 수 있는 일인지 걱정됐다"고 전해 눈길을 모았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MBC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