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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어바웃타임' 이상윤 첫사랑 김규리 나타나자…이성경 수명시계 다시 줄었다

기사입력 2018.06.05 22:47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어바웃타임' 이상윤의 첫사랑 김규리가 등장했다.

5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어바웃타임' 6회에서는 최미카(이성경 분)의 수명 시계가 늘어났다.

이날 최미카는 늘어난 자신의 수명 시계를 확인하자 "왜 늘어났지? 어제 이도하씨랑 노래하고 춤춰서? 뭔지는 모르겠지만 좋다"라며 베시시 미소를 지었고, 이도하는 "내 꿈 꾼거냐"라며 기분 좋아했다.

반면, 최미카를 견제한 배수봉(임세미)은 최미카의 집에 MK 그룹 사람을 보냈다. 그는 최미카의 엄마 진나희(나영희)에게 오만권이 가득 든 돈 다발을 건넸고, 분노한 최미카의 엄마는 이도하를 찾아가 7만원을 내던지며 "우리 딸이랑 헤어져라"라고 으름장을 놓았다.

그제서야 이도하는 형 이도빈(민성욱)이 진나희를 돈으로 회유하려고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곧장 형을 찾아갔다. 무턱대고 찾아와 이 일에 대해 화를 내는 이도하를 본 이도빈은 "배이사의 제안을 거절할 이유가 없었다. 확실한 건 네게 약점이 생겼다는 거다"라며 흥분하는 이도하를 비웃었다.

이후 조재유(김동준)가 주관한 오디션에서 당당히 배역을 따낸 최미카 앞에는 배수봉이 나타났다. 그녀는 최미카에게 "아무 데서나 몸 굴리는 싸구려처럼 굴지 말고 그 집에서 당장 나와라"라고 독설하기도 했다.

특히 배수봉은 "비에 바람에 어느 날 마음이 자라 있을 거라고 했던 내말 맞았지? 태풍에 파도에. 그 잘난 마음이 얼마나 연약한 건지 내가 보여주겠다. 부탁하자. 물 뿌리고 뺨 때리는 막장까지는 가지 않게 미카씨가 도와달라"라고 덧붙여 최미카에게 상처를 줬다.

이에 최미카는 이도하에게 "이도하씨는 약혼녀도 있는 남자인데 이렇게 행복해도 되나 덜컥 겁이 난다"라고 말했고, 이도하는 "미안하다. 도망치지 말아라. 무섭지도 말아라. 겁먹지도 말아라. 내가 잘 하겠다. 잘 지키겠다"라며 최미카의 손을 꼭 잡았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조재유가 준비하는 뮤지컬 '연희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의 여주인공으로 이도하의 첫사랑 김준아(김규리)가 나타나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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