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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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유도훈 전 KT&G 감독 코치 영입

기사입력 2009.04.27 15:57 / 기사수정 2009.04.27 15:57

최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영준 기자]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유도훈 전 안양 KT&G 감독을 코치로 영입했다.

이번 유도훈 코치의 영입은 각별한 인연을 지닌 박종천 신임 감독의 요청에 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감독과 유 코치는 프로농구 원년인 1997년에 코치와 선수로 대전 현대에서 한솥밥을 먹기 시작하여 2000~2001시즌에는 유도훈 당시 플레잉코치가 정식 코치로 승격되며 박종천 감독과 함께 팀을 이끌었던바 있다.

이후 유도훈 코치는 2007년 1월 시즌 중 KT&G 감독으로 부임해 2007~2008시즌에는 4강 플레이오프까지 팀을 끌어올리며 지도력을 인정받기도 했지만, 지난 2008년 9월 일신상의 이유로 돌연 자진 사퇴해 많은 의혹을 낳기도 했다.

전자랜드는 감독 출신의 코치를 영입하며 지난 박종천 감독 승격에 이어 팀에 새로운 변화를 주기 위한 코칭 스태프 인선을 마무리하게 됐다.

한편, 신임 유도훈 코치의 세부적인 계약 조건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이며 박종천 감독과의 계약조건이 협의된 후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최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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