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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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복면가왕' 동방불패 8연승으로 단독 2위…검투사는 서은광

기사입력 2018.06.03 18:39 / 기사수정 2018.06.03 19:03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성대천하 유아독존 동방불패'가 8연승을 기록했다.

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성대천하 유아독존 동방불패'가 8연승에 성공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2라운드 첫 번째 조 '다들 좀 담가볼까? 노천탕'은 현인의 '베사메무쵸'를 선곡했고, '내 뒤에 청와대 있다 경복궁'은 故김광석의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를 부르며 감미로운 음색을 자랑했다. '다들 좀 담가볼까? 노천탕'가 판정단의 선택을 받았고, '내 뒤에 청와대 있다 경복궁'의 정체는 여행스케치 남준봉이었다.

2라운드 두 번째 조 '엄지 엄지 척 굿걸'과 '허를 찌르는 강렬한 보이스 검투사'는 각각 김혜림의 '이젠 떠나가볼까'와 진주의 '난 괜찮아'로 180도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허를 찌르는 강렬한 보이스 검투사'가 3라운드에 올랐고, '엄지 엄지 척 굿걸'의 정체는 가수 겸 배우 한영이었다.

3라운드 가왕후보 결정전에서 맞붙은 '다들 좀 담가볼까? 노천탕'은 포지션의 '후회 없는 사랑'을, '허를 찌르는 강렬한 보이스 검투사'는 임창정의 '이미 나에게로'를 열창했다. 두 사람 모두 원곡의 분위기에 자신만의 감성을 입혀 곡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판정단 투표 결과 '허를 찌르는 강렬한 보이스 검투사'가 가왕 후보로 등극했다. '다들 좀 담가볼까? 노천탕'이 가면을 벗자 뮤지컬 배우 고은성이 정체를 드러내 주위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후 '성대천하 유아독존 동방불패'는 김현철의 '달의 몰락'으로 방어전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원곡자 김현철은 연예인 판정단석에서 자신의 노래를 듣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성대천하 유아독존 동방불패'는 끝내 8연승에 성공하며 '복면가왕' 랭킹 단독 2위로 등극했다. "다음 무대가 굉장히 중요한 무대가 될 거 같다. 열심히 노력해서 부족한 점을 채우는 가왕이 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허를 찌르는 강렬한 보이스 검투사'의 정체는 비투비 서은광이었다. 서은광은 재도전했지만 가왕의 문턱을 넘지 못했고, 첫 번째 출연 당시 3라운드에서 탈락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아쉬움을 남겼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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