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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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시크릿 마더' 김소연 의문의 죽음, 범인 찾기 시작됐다

기사입력 2018.06.03 07:05 / 기사수정 2018.06.03 00:18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시크릿 마더' 김소연이 의문의 추락사를 당했다.

2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 마더' 13회·14회·15회·16회에서는 김은영(김소연 분)이 의문의 추락사를 당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윤진(송윤아)은 리사 김과 김은영이 동일인물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김윤진은 일부러 모른 척했고, 하정완(송재림)의 도움을 받아 김은영의 과거 행적을 파헤쳤다.

과거 김현주(지안)는 김은영의 이름을 빌려 김윤진에게 상담을 받았다. 그동안 김윤진은 자신의 딸을 데려간 김현주의 이름을 김은영으로 알고 있었고, 하정완(송재림)과 함께 김은영의 뒤를 쫓았다.

또 김은영은 김현주가 김윤진의 남편 한재열(김태우)과 불륜 관계였다는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사진을 발견했다. 김은영은 한재열을 만났고, "우리 언니 어디 있어"라며 사진을 들이밀었다. 한재열은 도리어 "몇 년 전인지도 기억 안 나는 이 사진 몇 장 때문에 당신 언니의 행방을 우리 가족에게 묻는 겁니까?"라며 쏘아붙였다.

김은영은 "당신네 별장에서 나온 이 구두. 이건 어떻게 설명할 건데"라며 추궁해쏙, 한재열은 "똑같네요. 두 자매가. 잘못된 만남 이후에 당신 언니. 나와 내 아내, 우리 가족 모두 없어지기를 바랐어요. 동생 이름으로 병원에 왔다는 이야기 듣고 찾아봤지만 아무런 증거가 없었죠"라며 책임을 회피했다.



뿐만 아니라 김은영은 결정적인 증거를 손에 넣고 충격에 빠졌다. 김은영은 김윤진에게 진실을 밝히기로 결심했고, 두 사람은 호텔 옥상에서 만나기로 약속했다.

이때 호텔에서는 학부모자선바자회가 열리고 있었다. 강혜경(서영희)은 수영 강사 민태환(권도균)과 자신의 부적절한 관계를 알고 김은영이 사진을 찍어 협박하고 있는 것으로 오해했다. 송지애(오연아) 역시 김은영이 술집에서 일한 과거를 소문냈다고 오해했다. 강혜경과 송지애는 궁지에 몰린 상황이었고, 두 사람 모두 김은영에 대한 반감을 드러냈다.

특히 김은영은 먼저 호텔 옥상에 도착했고, 김윤진을 만나기 전 누군가에게 가격을 당해 추락했다. 뒤늦게 도착한 김윤진은 한재열과 김현주가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발견했고, "지금 죽으면 안돼. 나한테 왜 이러는 건데"라며 절규했다.

앞으로 김은영의 죽음을 둘러싸고 범인을 밝히기 위해 어떤 전개가 이어질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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