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05.10 23:04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박형식이 모의법정에서 패소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슈츠' 6회에서는 최강석(장동건 분)이 녹시케미컬과 유미제약 건을 마무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강석은 녹시케미컬 본사에서 온 변호사 데이빗(손석구)과의 승부에 강&함 자금과 제이(최유화)를 통해 얻은 녹취파일을 준비했다.
평소의 최강석과는 다른 방식이었다. 최강석은 데이빗이 자신과 같은 스타일로 한 발 앞서나가는 통에 데이빗을 감정적으로 상대하고 있었다. 최강석의 전략이 맞아 떨어졌다. 데이빗은 합의서에 사인을 한 뒤 돌아섰다.
최강석은 강하연(진희경)에게서 유미제약 김대표 역시 루게릭병을 앓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최강석과 고연우는 김대표를 보호하려는 전미주 이사에게 진실을 털어놔 달라 했다. 전미주 이사는 그제야 자신이 임상시험 중 간에 이상증세가 생긴 환자를 빼버린 것을 밝혔다.
최강석은 유미제약 신약 피해자들과 장변호사 앞에서 김대표도 루게릭 병임을 전하며 합의를 하면 유미제약은 부도가 난다고 했다. 대신 회사 소유지분을 피해자들에게 주겠다는 것이었다. 장변호사는 발끈했다.
강하연은 김대표 역시 루게릭 병이기에 부도로 더 이상 약 개발이 멈춰지는 것보다 김대표가 계속 연구를 이어가 이번 잘못을 만회할 기회를 주자고 했다. 피해자들은 그 뜻을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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