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2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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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예쁜 누나' 정해인X손예진, 갈수록 태산…연애 전선 적신호

기사입력 2018.05.06 07:10 / 기사수정 2018.05.06 01:13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손예진과 정해인의 연애에 문제가 생겼다.

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12회에서는 맞선이 큰 실수란 걸 깨달은 윤진아(손예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진아의 맞선 장면을 눈앞에서 목격한 서경선(장소연)은 분노했지만, 서준희(정해인)는 오히려 서경선이 알지 않기를 바랐다고 말했다. 서준희의 마음에 서경선은 눈물을 흘렸고, 서준희는 서경선을 안아주었다.

윤진아의 맞선이 잘 안 됐단 소리를 들은 김미연(길해연). 김미연은 윤진아가 집에 들어오지 않자 분명 서준희와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윤진아를 찾아가려는 김미연을 보다 못한 윤승호(위하준)는 "그만 좀 해. 엄마 이러다 윤진아 사고 치면 어떡할 거야. 한강에라도 뛰어나면 어떡할래"라고 소리쳤다.

윤승호는 "엄마 이러는 거 걔들 부채질하는 거나 마찬가지야"라며 "자식을 남의 자식 보듯 보라고. 윤진아 인생인데 왜 참견해"라고 말했다. 김미연이 "부모의 관심이 왜 참견이냐"라고 하자 윤승호는 "관심을 빙자한 간섭이고, 지나치겐 일종의 폭력이야. 정신적으로 괴롭히잖아. 나가떨어지게 흔들잖아. 엄마. 우리 미개하게 좀 살지 말자"라고 일갈했다.



그런 가운데 윤진아는 실명을 기재해서 진술서를 써냈다. 조경식(김종태)은 정영인(서정연)에게 "이거 터지면 윤진아가 괜찮을까 모르겠어"라며 "다른 뜻이 있어서 하는 말은 아니야. 누가 자기 밥그릇 뺏어가는 걸 두고 보겠어. 그러다 보면 가해자가 피해자가 되기도 하고, 살아보겠다고 뒤에서 무슨 짓들을 못하겠어"라고 했다.

정영인은 "절대 그런 불상사는 발생하지 않게 해야죠. 같은 생각 아니냐"라고 말했고, 조경식은 "그럼. 그래야지"라고 밝혔다. 또한 남호균(박혁권)은 강세영(정유진)을 통해 공철구(이화룡)가 배신했단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한편 윤진아는 서준희 몰래 서준희 아버지(김창완)를 만나려고 했지만, 서준희에게 들키고 말았다. 앞서 윤승호가 윤진아에게 "준희, 한 번 아니면 때려죽여도 아니야"라고 경고한 상황. 서준희가 이번에도 윤진아를 이해해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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