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평창특별취재팀] 스키 국가대표 최재우가 모굴 결선 3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최재우는 12일 평창 휘닉스 스노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모굴 결선 2라운드에서 두 번째 점프 후 착지에 실패, 끝내 결선 3라운드 진출이 좌절됐다.
앞서 모굴 결선 1라운드에서 시간 15.22점, 턴 46.5점, 점프 16.54점으로 총점 78.26점으로 20명 중 10위에 오르며 12명을 추리는 2라운드에 진출하며 설상 종목 첫 메달의 가능성을 높인 최재우는 두 번째 점프 도약대에서 중심을 잡지 못한 것이 패착이었다. 최선을 다했으나 마지막 랜딩에 결국 실패하고 말았다.
한편 모굴 결선은 3라운드를 치뤄 1라운드에 20명 중 12명을 추리고, 2라운드에서 12명 중 6명이 3라운드에 올라간다. 그리고 3라운드에서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sports@xportsnews.com /사진=강릉,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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