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3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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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부' 정진영 "갱년기 이후 압박감 벗어나, 연기 더 즐기게 됐다"(인터뷰)

기사입력 2018.02.06 14:00 / 기사수정 2018.02.06 14:00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정진영이 '흥부'를 재밌는 기억이 많은 현장이라고 회상했다.

6일 서울 종로구 팔판동 한 카페에서 영화 '흥부'(감독 조근현) 개봉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정진영은 "이번 현장은 진짜 재밌었다. 5개월 동안 촬영했는데 좋은 기억이 많다"라며 "돌이켜보면 2년 정도 전부터 압박감에 벗어난거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정진영은 "사실 갱년기를 겪었다. 그 땐 엄청난 압박감에 시달렸다. 그 땐 갱년기인지도 몰랐다"라며 "사춘기 같은 거더라. 그걸 지나고 나니 연기에 대한 압박감에서 벗어났다. 좀 더 편안해진 마음이다. 이번에 그래서 더 재밌게 촬영했던거 같다"라고 전했다.

정진영은 악역 연기에도 "내가 여러가지로 변화시킬 수 있는 요소들이 있어서 더 재밌었고, 그럴 때 희열을 느꼈다"라고 덧붙였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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