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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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정현, 소피아오픈 이어 뉴욕오픈도 불참 결정

기사입력 2018.02.03 11:06 / 기사수정 2018.02.03 11:35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29위, 한국체대)이 소피아오픈에 이어 뉴욕오픈도 불참을 결정했다.

3일(한국시간)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뉴욕오픈 대회 조직위원회는 정현이 부상으로 출전을 철회했다고 밝혔다. 정현은 지난달 열린 2018 호주 오픈 테니스 대회(총상금 5천500만 호주달러·약 463억원)에서 한국인 최초 메이저대회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다닐 메드베데프, 알렉산더 즈베레프에 이어 노박 조코비치까지 제압하며 '황제' 페더러와의 4강전까지 성사시켰던 정현은 발바닥 물집 부상으로 기권하며 대회를 마쳤다. 귀국 기자회견에서 "부상 정도를 파악한 후 대회 참가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한 정현은 결국 5일 개막하는 소피아오픈과 12일 열리는 뉴욕오픈에 모두 참여하지 못하게 됐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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