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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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살그살' 김기수 "악플·송사 등 사람으로 받은 상처, 사람으로 치유"

기사입력 2018.01.24 14:54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개그맨 김기수가 악플과 송사로 힘들었던 과거를 고백했다.

24일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 13층 컨퍼런스룸에서는 SBS의 SNS예능채널 모비딕 '김기수의 예쁘게 살래? 그냥 살래?' 출판 기념 티타임이 있었다. 현장에는 김기수, 이윤아 아나운서, 옥성아 PD, 곽민지 작가가 참석했다.

이날 김기수는 지금의 자리에 오기까지 있었던 힘들었던 일들을 떠올리며 "누구에게나 어려운 순간이 있다. 그러나 나는 송사도 겪고 정말 힘들었던 것 같다. 여러 일을 겪으며 생각한 건 사람에게 받은 상처는 사람에게 치유를 받아야 한다는 것"이라고 극복 방법을 설명했다.

이어 "내가 하고 싶은 걸 할 때, 옆에서 응원해주는 분들이 있다. 한문 사람 인(人)처럼 사람은 기대어 살아가는 존재인 것 같다. 옆에서 계속 받쳐주고 계시는 분들이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일에 몰두하며 나쁜 일을 잊는 악착스러움도 있다"고 덧붙였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SBS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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